대학생 CC 커플 신입곰신 신고 합니다.

1년동안 우리 사람 열심히 했는데 말입니다.

이렇게 우리둘에게도 잠시동안의 이별이 올것이라고 생각도 못했습니다.

남친이 훈련병으로 간다는게 몇칠이 안남았습니다.

아직도 믿기지 않습니다.

어느날 남자친구가 저에게 전화를 해서"혹시? 입대준비물 챙겼어?" 이런 한마디를 하더라고요.

"알았어 내가 준비할꼐.....;;"

이제 4월 16일이면 훈련하러가느데 말입니다....................;;;

근데, 저는 덜렁이 여자친구 인가 봅니다.

그런게 있는지 몰랐거든요.

사람이 처음인지라서 뭐를 어떻게 챙겨줘야할지 몰랐거든요.

저는 따로 남자친구 를 위해서 선물을 준비할려고 했는데...

그거로는 아니였나봐요.....;;;;

남자친구도 남자친구이지만, 좀잇으면 남자친구 군대를 보내고 몇달후에 어학연수 를 떠나는 못난 곰신여친

때문에 남자친구가 휴가때도 여친을 못보고, 그렇게 군대 생활을 보내게 될 남자친구 ....

편지도 잘 못써줄지 몰르는여자친구...

서로를 위해서는 남자친구는 군대에서 충실해야 하고 저는 어학연수를 충실이 해야하지만

그게 말로만 쉽지 그렇지는 않잖아요.

남자친구 가 운전병으로 가는데.

입대준비물하고 전자손목시계는 남자친구가 삿다고 하니깐.

저는 학연수떄문에 바뻐서 계절용품하고 준비를 못할것 같아서 여름용품세트랑  겨울용품 세트와 수입과자세틀를

준비했습니다.

음....더 필요한게 있겠죠?

더해주고 싶고 챙겨주고 싶은데 말입니다.

글솜씨가 없어서 그런지 저가 쓰고 싶은내용만 쓴것 같네요.

이제 이별할 시간은 다가오고 두렵네요...

빨리 시간이 흘러 갔으면 좋겠습니다.

서로를 위해 화이팅하고 서로 계속 사랑해갈수 있는 곰신이 되기를 바라면서

이렇게 긴글 써 올려보네요...